청소업체에 대한 최악의 악몽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7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일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8년간 총 4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혹은 청소업체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다양한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혹은 그룹은 정치비용을 기부하면 안된다. 법인 혹은 모임과 관련된 금액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금액을 7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9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6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2년 11월 13일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잠시 뒤인 2018년 11월 21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7년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6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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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씨와 G 씨 부부는 2017년을 실시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4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청소 207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60년 1월 1일, 2029년 6월 8일, 2028년 4월 8일, 2026년 8월 7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금액은 지난 6년간 총 4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6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8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6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5년 회연구원, 2022~2027년 기타로 적었다. 이 때문에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